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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가장 큰손 40대, 여야 넘나드는 ‘스윙보터’
40대는 선거전에선 ‘낀 세대’다. 여야는 2030세대와 5060세대를 중심으로 전략을 짠다. 각 당의 공약도 ‘청년정책’과 ‘노인정책’은 있지만 40대에 특화된 것은 없다.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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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이래서 청년이 희망이다
이영종통일전문기자지난주 화요일 판문점에선 짤막한 남북한 연락관 접촉이 벌어졌다. 불법 입북한 한국 국적의 남성을 북한 측이 추방 형태로 인계하는 자리였다.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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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판세 42 vs 33 … 소극 지지자 동원력에 승패 달렸다
“대한민국 정치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하는 축구 경기와 비슷하다. 보수 세력은 위쪽에, 진보 세력은 아래쪽에서 뛴다. 진보 세력은 죽을 힘을 다해도 골을 넣기 힘들다. 보수 세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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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빨리 통일하자” 응답 늘고 “통일 필요 없다”는 줄었다
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지난 10년간 더욱 짙어졌다. 북한 정부의 합법성을 인정하지 않고 지원도 확대할 필요가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추세다. 김정은 정권에 대한 부정적 시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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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에는 신중론 대세…"빨리 통일 해야 한다" 의견 16.3%
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지난 10년간 더욱 짙어졌다. 북한 정부의 합법성을 인정하지 않고 지원도 확대할 필요가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추세다. 김정은 정권에 대한 부정적 시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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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섹스한다. 고로 존재한다”
[월간중앙] 를 대변하는 솔직한 변명… 사라가 슬퍼진 이유는? 여전히 위선적인 한국사회의 모순 때문 1989년 문제작 를 통해 ‘밤에는 포르노 보고 낮에는 금욕주의를 강조하는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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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이대로 가면 야당부터 먼저 망한다
이철호논설실장 최근 야당의 33세 이동학 혁신위원이 전대협 의장 출신의 52세 이인영 의원(이하 경칭 생략)에게 공개 전상서를 띄웠다. 그는 “노무현은 부산에 나가 국민 신뢰를 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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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격 인터뷰] ‘돌아온’ 천정배가 말하는 야당집권플랜 - “정권 잡고 싶다면 양치기 소년 오명부터 벗어야”
[월간중앙] 천정배(61)가 돌아왔다. 4월 29일 치러진 국회의원 재·보궐선거에서 광주 서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 후보는 2만6256표(52.37%)를 얻어 1만4939표(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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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왕년의 386' 4말5초 세대 … 캐스팅보트로 뜬다
49세의 주부 김민진(가명)씨는 한 번도 자신이 보수적 성향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. 85학번인 그는 대학시절 운동권에 몸담지는 않았지만 민주화를 열망했던 시대의식만은 공유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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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대 이상 41% … "보수성향이지만 앵그리맘 적잖아"
지방선거 유권자 수가 사상 처음 4000만 명을 돌파했다. 상대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는 50대 이상은 4년 전보다 숫자와 비중이 모두 늘었다. 세월호 참사 변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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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권사 100개 사라진 일본 뒤따라갈 우려
여의도 증권가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. 지난해 한화·동양·KTB·SK증권 등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벌이면서 증권사 전체 임직원 수는 4만2802명에서 4만243명으로 2600명 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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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파워 … 고이즈미도 맥 못 췄다
고이즈미(左), 호소카와(右)한때 폭발적 인기를 구가했던 일본의 전직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·71), 호소카와 모리히로(細川護熙·76) 콤비도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총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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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응답하라 1994' 세대 … 그들은 누구인가
‘서태지와 아이들’은 힙합을 추며 “됐어(됐어), 이제 됐어(됐어),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”(‘교실 이데아’)라고 노래하고,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사망했으며, 성수대교가 무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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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71%가 "이석기 구속은 잘한 일이다"
이석기(사진) 통합진보당 의원 사태에 대한 본지 여론조사(6∼7일)에선 전통적인 2040 대 5060이라는 세대 대결 구도에서 변화 조짐이 나타났다. 정치권에선 5060세대는 상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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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쟁 현장마다 늘 보던 40~50대 중년 아저씨들
‘내란음모’ 혐의로 구속수감된 통합진보당(통진당) 이석기 의원은 지난 5월 12일 마포구 합정동의 종교시설에서 가진 비밀모임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. “지금 운동이 상당히 고령화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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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쟁 현장마다 늘 보던 40~50대 중년 아저씨들
지난달 31일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정문 앞에서 열린 ‘현대차 2차 희망버스’ 문화제 현장. 진보 진영이 고령화 위기를 맞으면서 운동 현장에선 40대가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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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“저, 싸가지 없는 50대입니다”
이철호논설위원 대선 이후 50대가 공공의 적이 됐다. 89.9%의 투표율에 모두 놀라는 분위기다. 문재인 후보(이하 경칭 생략)의 패배 직후 한 지지자가 외쳤다. “국민들이 무식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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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생 '지지 정당' 조사해보니 1위가…
박근혜 후보가 지난달 30일 부산 서부터미널 광장에서 청년유세지원 단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. 부산=오종택 기자 지난달 28일 대전역 앞에서 청년유세지원 단원들과 함께 율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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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함·취업난 겪으며 보수화… 진보정당 지지 1~2%
박근혜 후보가 지난달 30일 부산 서부터미널 광장에서 청년유세지원 단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. 부산=오종택 기자 #장면1. 지난달 30일 오전.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부산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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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0대, 보수화 넘어 탈정치화… 학생운동 경험한 30대와 달라”
관련기사 천안함·취업난 겪으며 보수화… 진보정당 지지 1~2% 명지대 윤종빈(정치학·사진) 교수는 “사회적으로 움츠러든 세대라는 게 요즘 20대의 특징”이라고 정의했다. 치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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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뛴다, 고로 존재한다” 풀코스 참가 80%가 4050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지난 6일,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분당을 돌아오는 2011 중앙서울 마라톤대회가 열렸다. 세찬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2만 명이 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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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뛴다, 고로 존재한다” 풀코스 참가 80%가 4050
‘상실의 시대’의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풀코스를 30회 완주한 마라톤 매니어다. 1983년 7월, 그는 오리지널 마라톤 코스(마라톤~아테네)를 역방향으로 달려 생애 첫 풀코스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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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기존 정당 조직을 무력화하는 새로운 클래스 탄생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박원순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서울 관악구의 ‘관악 북 페스티벌’을 찾아 현악기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있다(왼쪽).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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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기존 정당 조직을 무력화하는 새로운 클래스 탄생”
박원순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서울 관악구의 ‘관악 북 페스티벌’을 찾아 현악기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있다(왼쪽).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연중학교를 방